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파스칼의 신앙고백

초보산타 2016. 4. 1. 11:04

어쩌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학의 천재요 물리학자였을지도 모를 파스칼은 깊은 신앙인이었습니다.

그가 남긴 신앙고백문은 몇 세기가 지난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청정한 샘물과도 같습니다.

파스칼의 신앙고백


특히 확률 부분에서 많은 수학적 공헌을 한 그는 흥미롭게도 신앙에 대해서도

확률을 적용한 소위 <파스칼의 내기>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천이 되기로 선택한 사람들이 손해 볼 것은 무엇인가?

설사 그가 죽어서 하나님도 없고, 그의 믿음이 헛된 것이었다고 판명되더라도 그가 잃을 것은 없다.

사실상, 그는 믿지 않는 친구들보다 더 행복하게 산 것이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도 계시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그는 천국을 얻을 것이고,

 그의 무신론 친구들은 지옥에서 모든 것을 잃을 것이다...>


파스칼의 1654년 11월 23일 밤의 신앙고백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수학자, 물리학자의 단순하고도 순결한 신앙고백!
그의 말처럼 그는 신앙을 가졌기에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산 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