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
경청기도의 중요한 전제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확신이다.
하나님이 영으로 지금 여기에 나와 계심을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
그리고 영혼의 시선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구체적은 방법으로 기도할 때 한 단어(아버지, 주님, 사랑, 평안 등)
또는 짧은 구절(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만 흥하고 나는 쇠하게 하소서. 나의 걱정 근심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주님의 평안을 받아들입니다. 등)만을 20분 정도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런 형식의 기도만으로도 주님의 임재 안에서 쉼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다.
2.긴장을 풀고 자신의 생각, 감정, 관심사를 내려놓으라.
엄마의 품에 안긴 아기처럼 주님의 임재 앞에서 현재 나의 필요, 소원, 욕구, 주변 관심사를 다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연약한 자아의 모습으로 서야 한다.
하나님 앞에 잠잠해지는 법을 배우려면 평소 말수를 줄이고 침묵을 통해 내적고요를 훈련할 필요가 있다.
3.말씀을 깊이 묵상하라.
경청기도를 더 깊이 효과적으로 하려면 말씀에 대한 묵상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별히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이나 행동,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거룩한 상상력과 오관을 동원하여 본문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본문 속의 인물과 자신을 일치시켜 묵상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특별히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성품을 깊이 묵상하라.
4.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하라.
경청기도의 하이라이트는 묵상을 통해 내면에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주님의 음성은 사랑, 위로, 약속, 비전제시, 책망, 도전 나아가 하나님 자신의 마음(슬픔, 고통) 때로는 긴 침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은 오랜 훈련을 필요로 하는 일인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말씀 자체에 대해서 또는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 가능한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순종의 삶으로 응답하라.
경청기도의 열매는 신비체험이 아니라, 자아성찰을 통한 회개와 순종의 삶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려올 때 억지로가 아닌, 자발적으로 기꺼이 순종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일이 반복되면서 경청기도는 ‘해야 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고 싶은’ 기도가 된다.
그 결과 기도의 마음이 삶 전체로 확장되면서 하나님과 점점 더 친밀한 관계 속으로 나아가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
창골산 봉서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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