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선택

첫 번째 슬립온[(slip-on)에 대해 이야기 해 볼껀데요

‘슬립온 슈즈(Slip on shoes)'의 줄임말로 묶는 끈 등이 없이 신는 신발을 총칭하는 말로서

가장 심플한 디자인의 슬립온은 지퍼나 장식 등이 달려 있지 않고 입구부분이 쉽게 늘어날 수 있게 디자인 된 구두인데요

​슬립온은 말 그대로 발이 미끌어져 들어가는 신발이기 때문에 묶는 끈이나 스트랩이 없고 신고 벗기가 편해 초기에는 아동이나 남성용으로 디자인 된 구두라고 해요

히지만  둥근 앞 코가 특징인 슬립온은 신었을 때 안정감을 주고 착화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요즘에는 남녀의 구분 없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구두는 로퍼(loafer)인데요

게으름뱅이’라는 뜻의 ‘로퍼’라는 이름처럼 로퍼 역시 끊을 묶지 않고 신을 수 있게 디자인 된 구두로 큰 테두리에서 보면 슬립온의 종류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로퍼 역시 굽이 낮고 착화감이 좋은 구두인데요

신사화에 밴드나 가죽을 덧대거나 발등부분(갑피)에 스트랩 장식을 달아서 칼집을 넣은 디자인 또는 테슬이나 장신구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인 구두입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구두는 스니커즈란 조용히 걷는 사람(SNEAKER)이라는 뜻인데요.

스니커즈(Sneakers)는 예쁜 신발의 일종이다. 다리를 덮는 상부를 부드러운 가죽 또는 인공 소재로 덮고 발바닥은 지면과의 마찰을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고무를 사용한다. 캔버스화(canvas shoe)라고도 한다.

스니커즈 이전의 신발은 대부분 머릿속에 떠오르는 "뚜벅뚜벅","또각또각"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고무창으로 신발을 만들게 되면서부터 신발의 걷는소리가 나지 않게 되었고. 그후 은밀히 라는 뜻의 "SNEAK" 조용히 걷는 사람이라는 "SNEAKER"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입니다

슬립온은 스니커즈의 한 종류이지만, 파생된 종류치고는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져

스니커즈와 슬립온을 구분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끈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가장 큰 차이인것 같은데요.

슬립온은 90년대의 실내화를 연상시키는 그런느낌이 적잖게 있죠

한때 실내화같다는 이유로 외면받기도 했지만 다시한번 유행이 돌아오면서 슬립온은 익숙하기도 하지만 편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