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 그려보는 어릴때의 그림들은
높은 건물도 없고 그저 백사장과 모래뻘..
그리고 낮고 낮은 집들이 줄서있던 곳...
지금은 고사분수대가 바다 가운데에서 물을 쏘아대고
누구나 추억의 사진 한장은 가지고 있을 법한 송도해수욕장 앞
자유의 여신상은 날씬한 모습으로 변신되어 보이고
다이빙대는 저멀리 있던것이 이제는 요~만큼 앞당겨진것 같고..
세월의 무상함은
추운 이 날씨에도 추운줄도 모르고 바닷바람을 쐬며 즐거이 노는 이 아이들에게도
언젠가는 이때를 생각하며 느끼겠지..
천안함과 동일한 함정인 포항함(동빈내항에 정박 전시함)
강태공은 극한훈련중?
애들아 안추워~~ 하나도 안추워요. 합창소리에 동장군도 도망간다...
어릴때 이 강 이편에서 저편까지 헤엄치고 다닌 형산강..
왔다가 다시돌아가다 저쪽편 끝에 다왔나 싶어 서보니 쑥~~
그 때 죽는가 싶어 어푸어푸하는데 천일 김사장 영규야 내다리 잡아라.. 잡고보니 자기도 죽을 판 .. 내다리 놔라..
나중에 서보니 바닥이 발끝에 대어서 껑충껑충 뛰다시피하며 빠져 나왔는데..
그후론 수영엔 자신이 없어.. 공수부대 근무시 해상훈련시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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