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천문대 돔과 함께
먼산을 배경으로
천수누림길에서
천수누림길 출발점에서
밥먹던 식당에서 벗꽃과 꿀벌
오늘 하루 구비구비 돌아 영천 보현산 천문대에 다녀왔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네비가 고장이 났네.
대충 아는 길이라서 감으로 출발했는데........
글세 나중에 가보니 막다른 산길. 그래도
안되면 되게하라는 말과 같이 밀어 붙혀 올라가긴 갔는데 내려오는 차가 없어
다행으로 잘 갔다왔다.
마주오는 차가 있었다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될뻔했으니 아찔할뿐
참 오랜만에 부부가 함께 나들이를 하고 오니
조금은 피곤했지만 마냥 즐겁다
오는길에 무공해 미나리. 두부도 먹고.. 그리고 중국집에도 들려서..
오늘 하루 배부르고 등따시니 세상에서 더이상 부러울께 없다.
조금은 애들에게 미안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함께 여행을 자주 하지 못한 죄책감이 절로 생긴 하루다.
앞으론......
더 즐겁게..또 더 행복하게 살아야 되겠죠//
2010. 4. 10(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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