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 그렇다고 떠미실 것까진 없잖아요."

초보산타 2011. 12. 4. 11:35

 

어느 주일
꼬마 소년이 늦잠을 자서

 예배 시간에 늦었다.


소년은 허둥지둥 옷을 입고

 교회로 달려갔다.

집을 나와 교회로 달려가면서

소년은 계속 중얼거렸다.

하나님 ~ 제발 늦지 않게 해주세요
하나님 ~ 제발 늦지 않게 해주세요

교회에 겨우 도착한 소년은
계단을 뛰어 올라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한 숨을 크게 쉬며

하늘을 쳐다보며 하는 말,

"하나님!

그렇다고 떠미실 것까진 없잖아요."



아주 믿음이 좋은 소년이었나 봐요

그 소년의 믿음이 정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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