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주산을 다녀와서(1) 9/18

 

 

이번주에는 어디로 갈까?

시간이 주어진다면 우리 부부는 어디로 갈까하는 고민에 빠진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기계에 있는 운주산으로 가기로 하고 행차

가까이 있는 산이라 대충 짐작하고 출발을 했는데

아뿔싸~~~

 

제대로 찾지못해 한바퀴 돌고 난뒤에서나

하안국사 입구를 찾았다..

 하안국사 앞터에 차를 세워놓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가는데 이거 웬걸

택시도.. 휑~~

승용차도..휭~~

 

쫌 있따보니 타이탄 화물차 화물칸에도 가득타고 씽~~

처음 우리가 잘못가고 있는게 아니가 착각을 했는데..

이왕지사 왔으니 천천히 걸어가자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가다보니 상안국사 앞터에 앞서 차타고 간 사람이 등산행 준비가 한창..

뭐 평길을 걸어오면서 나눈이야기며 도토리 몇개 깨물어 먹은거 하면

우리가 훨씬 나은편이라..

 

가비얏게 정상을 밟고나니 너무 허접해서

조금 더 걷기로 하고..

 

 

 

 

 

 

 

 

 

 

 

불리재고개쪽으로 넘어가다보니

이상야릇한 소나무 그리고 버섯들도 보이고

혹시 산삼이나 송이버섯이라도 찾아볼라치니

심마니들이 왈 여긴 없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