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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 발상지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 기념관 방문 (9/18)

초보산타 2010. 10. 22. 15:06

 

 

 

 

 

 

 

 

 

 

 

 

 

 

 

 

 

 

 

운주산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기계 문성리 새마을 운동 발상지 기념관에도 방문했다..

 

70년대 새마을운동이 펼쳐진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 지역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인 의미를 보존하기 위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착공한 새마을운동 기념관을 준공, 김관용 경북지사,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 새마을회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개관식을 갖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시는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기계면 문성리가 새마을운동 발상지임을 전국에 알리고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하는 의미에서 제2새마을운동 개막도 선포했다.
  기념관은 문성리 일대 7천654㎡에 연면적 1천139㎡의 지상2층 규모로 전시실, 세미나실, 영상홍보실,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새마을운동 당시 관련 자료를 보존.전시해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1층 전시실에는 땀으로 이뤄낸 새마을이야기, 새마을을 이끈 열정의 사람들,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비전이라는 주제로 각종 사료집을 전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2층 전시실에는 문성리의 발상지 배경과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고 1971년 당시 문성리 현장을 상징하는 기념코너와 당시 사용했던 책자, 계획서, 필름, 정부문서, 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 영상홍보실에는 새마을운동발상지 관련 대한뉴스 자료 발췌분과 새마을운동 발상지 홍보영상물 등이 상영된다.

   포항시는 기념관 건립과 관련, 문성리가 70년대 새마을운동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혀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문성리를 방문해 '전국 시도지사와 시장.군수는 문성리와 같은 새마을을 만들어라'고 지시하면서 사실상 새마을운동의 발상지가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